가든, 선상파티, 와인잔을 든 선남선녀, 적당히 느슨하고 때론 퇴폐적인 대화, 흥청거리는 밤. 美 30년대 문화를 떠올리면 이런 생각이 든다. 나른 그 방면에 충실했던 작가 내외의 경험담이 녹아나는 구체적이고 몽환적 이야기. '재기발랄'이란 말은 이 작가를 두고 하는 말이다. '해변의 해적' '해외여행'이 마음에 특히 들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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