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에 한권 # 책읽기

짐 톰슨 '내안의 살인마' 황금가지 (100709 *1.5 자기파괴)

sickc 2010. 7. 9. 17:50

'잡초란 엉뚱한 곳에서 자란 식물을 말한다'

'해가 지기 전이 가장 환한 법이다'

 주인공의 시선을 이해할듯 말든 찬찬히 따라간다는 점이 유일한 미덕이다. 비약과 도착이 살인자의 특성이라고 말한다면야, 굳이 매끄럽지 못한 감정처리를 문제삼기는 힘들겠다.